Overview
시행착오가 참 많았던 2018년 이었다.
다른 개발자 블로그를 많이 보면서 회고에 필요성을 느껴 처음 2018년도 회고를 작성해 본다.
목차
-
2018년 나의 키워드
- 습관
- 멀티 스레드
- 본질, 프로그래머 본질적 능력, 역량
-
습관 만들기
- 독서
- 나의 계획 실천 프레임워크
-
개발 자취
- 매일 알고리즘 문제 풀기
- 패스트캠퍼스 컴퓨터 공학 인강
- TIL
- 토이프로젝트
-
반성
- 하루에 할 수 있는 것만!
-
2018년 마무리
-
2019년에는?
2018년 나의 키워드
습관
독서를 통해 습관에 중요성을 깨닳았고 습관을 기르기 위해 나름 노력을 많이 했다. 노력한 결과 올해 내가 만든 습관은 아래와 같다.
- 독서
- TIL
- 계획
내가 깨닳기도 전에 어느순간 위 행동을 하는데 힘이 전혀 들지 않았다. 해야 되기 때문에 해야 했고 그것은 확실한 동기가 부여된 상태면 실천하는 힘이 나한테 나온다는 것을 깨닳았다.
멀티 스레드
올해는 주로 Java단에서 멀티 스레드 환경에서 코딩을 많이 하게 되었고 관련 내용에 무한한 호기심과 관심으로 스스로 공부도 많이 하게 되었다. 버거운 일을 나누어서 처리하여 다시 취합하여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본질
개발자 실력은 본질적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에 격한 공감을 가지게 되어 프로그래머로 본질적 능력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관심을 많이 갖고 키우려 노력하였다.
- 문제해결 능력
- 논리력
- 새로운 개념 습득/적용 능력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프로그래머가 가져야 하는 역략이자 본질적 능력이라 생각한다. 올해는 본질적 능력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만 알게 되었고 실질적 실천은 내년에는 의도적 수련을 통해 능력을 향상 시키자
이러한 생각을 정립하게 된 것은 많은 선배 개발자님들에 지식 공유가 없었다면 영감도 얻지 못했을 것이다. 공유해주셔서 감사 드리며 영감을 얻은 경로는 아래와 같다.
- 개발자의 평생공부 | 임백준
- 개발자의 생명은 커뮤니케이션 능력 | 임백준
- 개발자처럼 생각하는 방법 - 문제 해결의 교훈 | 오역 유발자 의 IT 블로그 번역(번역자), Richard Reis(저자)
- 오픈소스 개발자 이야기 20170701_오픈소스 개발자의 공부방법 | 강대명
이 밖에 많은 개발자분들이 올려주신 글을 읽고 영향을 받아 어떤 능력이 필요하고 체화시켜야 하는지 알게 되어 내년에는 더 확실하게 묙표를 세울 수 있게 되었다.
습관 만들기
독서
올해 가장 잘한 일 중에 하나가 독서하는 습관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다양한 분야에 책을 읽는 과정에서 공감, 까닳음, 반성, 동기부여, 삶의 계획 등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고 그것들은 내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겠다라는
가이드? 역활을 해주어서 삶을 계획하고 주체적으로 살아 갈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집근처 도서관이 있는것을 보고 한번 가볼까? 하고 아내랑 도서관을 들어가봤다.
충격이었다. 남녀노소 공부하는 열기가 장난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더불어 수많은 책들의 제목만 봐도 그동안 내가 궁금해었던 주제들 보고 싶었던 책이 많다는것과
더 놀라운것은 내가 정말 지적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었다는것을 깨닳은 것이었다.
그 날부터 평균 1주에 1권씩 책을 읽어 나갔고 주로 프로그래밍 관련 된 책이었지만 그 외 인문, 과학, 자기개발 책들도 읽었다.
1년 70권
1년 100권이 목표였지만 올해는 70권을 읽었다기 보다 70권 정도 대출한것이다. 책을 볼때 0부터 100까지 끝까지 읽을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기 때문에 70권을 다 읽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30년 살면서 올해가 가장 많이 책을 읽었고 그만큼 독서의 중요성을 알게된 중요한 해이기도 했다.
하지만 독서 노트는…
독서를 하고나서 얻은 지식을 써먹거나 실천하기 위해서는 메모를 하던가 장기기억으로 만들어야 한다.
독서 노트를 통해 내가 그당시 얻은 영감, 생각, 느낀점, 앞으로 계획 등을 적음으로써 내용을 반복하고 실천하고 장기기억으로 이루어져 생각이 바뀌고 실천 할 수 있다.
하지만 책을 많이 읽은 만큼 적은 독서노트는 5개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얻은 지식을 체화시키지 않으면 밑빠지 독에 물붓기 밖에 되지 않으니 내년에는 독서 노트 반드시 적도록 하자
프로그래밍 책
관련 내용이 없는 책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주제로 된 책들이 엄청나게 많이 나와있다. 욕심이 많아 다 읽고 싶어 닥치는데로 빌려보고 사고 하였지만 결국 전략이 필요헀다.
머릿속에 남는게 없다.
책을 다 읽었다고 내 지식이 되지 않는다… 그냥 책을 1권 읽었다 성취감만 느기고 싶어 책만! 읽는것이다. 내것으로 만드는 전략없이 즉, 의도적인 행위 없이 글만 본것은 도로아미타불이다…
그럼 전략은?
- 읽는 목적을 분명히 한다.
- 특정 주제를 보고 싶은가? 그러면 목차보고 관심있는 주제부터 보자 그래야 집중력과 머릿속에 잘 기억에 남는다.
- 0부터 100까지 봐야 하는가? 그러면 목차를 쭉 스캔하고나서 읽되 특정 구절에 나의 생각을 적으면서 그날 읽은 것을 독서노트에 적고 반드시 내용을 공유하자
그리고 반복과 실천 뿐이다. - 책을 더럽게 보자
나의 계획 실천 프레임워크
독서를 하면서 내가 이루고 싶은 것들을 이루기 위해서 체계적인 계획이 있어야 동기부여도 되면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딱 정해놔야 내가 실천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닳게 되어 고민해서 만든 나의 실천 프레임워크를 만들어 보았다.
Evernote
제일 먼저 사용했던 앱으로 계획에 대한 진행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서 Notion 갈아타게 되었다.
Notion
메모앱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자유롭게 내가 하고 싶은 포맷을 바꿀수 있어 편리하다.
계획을 보기 편하고 잘 짜기 위해 여러 앱을 사용해보았다.
계획을 짜면서 느낀점은 하루에 내가 할 수 있는 양을 정확히 알고 그선 안에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발
매일 알고리즘 문제 풀기
알고리즘 자체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논리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시작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전략없이 무작정 풀려고만해서 그런지 재미도 없고 금방 지쳐서 꾸준히 못했다.
약한 분야이다 보니 기반지식, 의식적 수련이 많이 필요한것을 느꼈다.
중요한 능력인 만큼 내년에는 반드시 매일 실천 할 것이며 해당 습관을 만들기 위해 Github에 실천 repo를 생성하였다.
내년에는 반드시 코딩 문제를 풀면서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워 기본기가 탄탄한 프로그래머가 되자
패스트캠퍼스 컴퓨터 공학 인강
OS에 대한 개념은 확실히 많이 알게 되었다.
내년에는 컴퓨터 구조, 리눅스, C/C++, Phython 까지 모두 완강하고 정리까지 마쳐야 겠다.
TIL
하루를 정말 쌓아가는 느낌을 들게 해주는 역활이었던거 같다.
비록 2달째 정도 거의 빠지지 않고 잘 유지하고 있는데 내년에도 계속 이어나가 내가 알게 된 지식을 잘 정리하고 장기기억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하자
토이프로젝트
- 일단 제대로 완성 시킨것은 없다…
- 개발범위를 너무 넓게 잡고 개발기간도 너무 오래 잡아 타이트 하지 않아 집중려고 떨어 졌다.
- 내년에는 2주짜리, 3개월짜리 개발기간을 딱 정하고 평소 해보고 싶었던 기술을 써보아서 나의 개발 무기를 추가해보자
반성
하루에 할 수 있는 것만!
하고싶은것은 많아 무리하게 계획하여 하루에 다 못이루는 경우가 많았다…
욕심이 많아 얼른 머릿속에 지식을 넣고 싶지만 지식을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그렇게 빨리 이루어지지 않는다느것 이해와 반복이 계속 수반되어야 체화 되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내가 하루에 얼마나 투자 할 수 있을지 시간을 계산해보고 그 범위내에서 계획하고 꾸준히 이루어 나가자
2018년 마무리
참 많이 시도도 해보고 성장도 많이 한 한해인거 같다.
책도 많이 읽었고 계획한것을 잘 실천하기 위해 메모앱을 활용하면서 시도도 많이 해보고 지금은 시행착오에 대한 결과로 나만의 실천 프레임워크가 잘 정착된거 같다.
육아 하면서 짬짬히 시간내기가 정말 힘들었지만 그것또한 이제 익숙해져서 시간도 잘 활용하고 있다.
내년 2019년도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큰 폭으로 성장 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이제 나의 실천 프레임워크 기반 위에서 해야 할 플랜을 잘 실천하자 내년에는 참 많이 달라진 내모습을 기대하면서 기록은 마무리 하겠다.
내년에는?
- 프로그래머 필수 역량 논리력, 문제해결능력 이 본질적인 능력을 키우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 영어 듣고, 말하고, 쓰고, 읽고가 되는 실력을 만들자, 영어 레퍼런스 문서, 책, 유트브영상 보는데 부담이 없을 정도로 만든다.
- 웹에서 류윤광이라는 개발자를 알리고 개발자들 사이에 편리한 서비스 및 아이디어를 구상하여 개발자들에게 편리함을 줘보자
- 구상한 토이프로젝트는 반드시 기간 맞춰서 완성도 있게 완성 시킨다.
내년에는?
쳬계적인 시간 관리
평일 투자 가용 시간
- 출/퇴근 시간(100분)
- 점심 시간(50분)
- 자기전 까지(3시간)
약 5시간 30분이다.
시간간분배
- 출/퇴근: 독서/개발자 블로그 보기
- 점심: 코딩문제
- 집 22:00 ~ 23:00: TIL
- 집 23:00 ~ 23:30: 영어
- 집 23:30 ~ 01:30: 개인개발공부
출/퇴근 독서/개발자 블로그 보기
독서 할 떄 이제는 양보단 질이다. 빨리 읽고 다른거 읽자 이런 마인드보다 한구절이라도 나를 울려 나의 행동과 생각을 깨뜨릴수 있도록 소중히 읽도록하자
- 그날 읽은 내용 그날 독서노트 정리
- 정리 시간은 TIL 시간에 할애 하자
점심 코딩문제
반드시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 문제 해결 전략을 만들어보자
- 30분 투자해도 안되면 다른 사람의 답과 비교해 보자
- 뭐가 문제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해당 내용을 Github에 실천 repo에 적자
- 다시 첨부터 풀어보자
집 22:00 ~ 23:00: TIL
- 반드시 1시간만 투자한다. 다른거 할 꺼 많음 이거에 너무 많은 시간투자 하지는 말자
- 너무 내용이 많으면 큰 덩이리들로만 한번 다 적고 나머지 디테일은 주말찬스를 쓰도록 하자
집 23:00 ~ 23:30: 영어
- 2019년 가장 중요한 목표중에 하나
- 발음,강세,리듬을 신경쓰면서 영어와 친해지자
- 한문장이라도 제대로 파악하고 입에 연습한다.
집 23:30 ~ 01:30: 개인개발공부
- 이왕이면 업무 할 때 할 수 없는 기술들을 사용해 보는 시간을 가지자
- 주로 토이프로젝트 할 때 시간을 할애 하자
토이프로젝트
만들고 싶은 주제를 선정하여 짧으면 1달 길면 3개월 정도 걸리는 범위를 정하고 플젝을 만들자.
질질 끌게 되면 지치고 성취감도 느낄수 없게된다.
일단 목표치까지 만들고 살을 붙이 도록 하자
프로그래밍 기본, 본질에 충실하기
토이보다 중요한건 프로그래밍 기본과 본질적 능력을 의식적인 노력을 키우는 것이다.
- 컴퓨터 구조, OS, 전산 관련 필수 지식을 확실히 내것을 만들기
- 클린코드, TDD, 리펙토링, 디자인패턴, OOP 특정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 의존없이 개발에 기본기를 탄탄히 하여야 한다.
영문 레퍼런스 문서 술술~~
답은 거의 레퍼런스 문서에 다있다. 읽을줄 알면 신세계다. 반드시 독해능력을 향상 시키자
영어 컨텐츠 영상 쏙쏙~~
국내 컨텐츠는 빙산의 일각이다. 귀가 뚫리면 더많이 알 수 있다.